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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3월엔 올릴 듯…옐런 마지막 회의 주재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3월 인상 신호를 강하게 보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1월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현행 1.25~1.50%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한차례 금리가 오른 데다 재닛 옐런(사진)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인 만큼 월가는 이번 회의에서의 동결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연준은 3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보냈다. 연준은 이전 성명과는 달리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준은 물가 추이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2% 부근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옐런 의장은 임기를 마쳤다. 옐런 의장의 연준 이사로서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지만 의장 퇴임과 함께 연준을 떠났던 관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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