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애완견업 투자

소프트뱅크가 애견 산책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사 '웨그(Wag!)'에 거액을 투자해 눈길을 끈다. 웨그는 지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3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소프트뱅크 측 인사는 웨그 이사회에 참여한다. 2015년 1월 설립된 웨그는 애완견 주인과 애완견을 대신 산책시켜줄 사람을 연결해주는 앱을 운영한다. 비전펀드는 우버와 슬랙, 위워크, 디디추싱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