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탄산주·새 과일소주 출시
'이슬톡톡'·'자두에이슬'
6월 출시되는 '이슬톡톡'은 취하기 보다는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2030 여성층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3도의 탄산주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출시된 지 10개월 만에 3400만 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여성층과 혼술족의 지지를 받으며 저도수 제품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자두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에 이은 세 번째 과일 소주로 수출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자두에이슬'은 사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 평가의 '맛'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신 맛 보다는 단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사과나 키위 등 다른 과일 소주와의 맛 비교에서도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의 박상필 차장은 "'자두에이슬'은 현재 동남아, 유럽, 중국, 오세아니아 등 총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면서 "미주에도 TTB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LA에는 8월 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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