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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14개교 '가주 우수공립고' 선정

트로이 3위·노스우드 6위 어바인통합교육구서 4곳

가주 공립고교 순위 톱 100에 OC지역 고교 14곳이 선정됐다.

환경·교육 평가기관 니치(niche.com)가 최근 발표한 2019 우수공립고교 가주 톱 100 리스트에 따르면 풀러턴의 트로이고가 3위, 어바인의 노스우드고가 6위에 오르는 등 OC지역 10개 도시 14개 고교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표 참조>

특히 노스우드고, 유니버시티고(26위), 벡멘고(45위), 우드브리지고(49위), 어바인고(69위) 등 어바인에 소재한 5개 고교가 톱 100에 올랐으며 터스틴통합교육구 소속인 벡멘고를 제외한 4곳이 모두 어바인통합교육구 소속으로 우수 교육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주 최고의 공립고교로는 샌디에이고의 캐년크레스트 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북가주 팔로알토의 헨리 건고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최근 한인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샌타애나의 OC예술학교(OCSA)가 24위, 사이프리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가 27위를 기록했으며 세리토스의 위트니고가 28위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학업 성적 60%를 비롯해 문화 및 인종 다양성, 학부모 및 학생 설문조사, 교사 등급 등이 각각 10%씩, 클럽/과외활동, 건강/안전, 자원/시설, 스포츠 등이 각각 2.5%씩 반영된 총점을 비교 평가해 산정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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