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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최고액 뇌물 적발…스탠퍼드 부정입학 650만불

[LA중앙일보] 발행 2019/05/0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05/01 21:29

미국 대학사회를 뒤흔든 초대형 입시비리 사건에서 한 건의 부정입학에 650만 달러의 고액 뇌물이 오간 사례가 적발됐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몰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중국계 학생 유시 차오가 2017년 봄 명문 스탠퍼드대학에 요트 특기생으로 입학했는데, 중국 베이징에 사는 이 학생의 부모가 뉴포트비치 소재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에게 부정입학의 대가로 65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싱어는 학부모 33명에게서 뒷돈을 받고 자녀를 체육 특기생으로 둔갑시키거나 대리시험을 보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규모 부정입학을 설계한 인물이다.

유명 TV 스타 로리 러프린이 두 딸을 USC에 입학시키는 데 50만 달러를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액수다.

또 다른 중국계 부모가 딸을 예일대에 보내는 데 120만 달러를 줬다는 진술이 있지만, 수백만 달러의 뇌물 제공 사례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뇌물 총액 규모는 25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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