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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사립 코넬리고 폐교 위기

구조적 재정적자 원인
학생·학부모 모금운동

적자에 허덕이던 사립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했다.

8일 ABC7 보도에 따르면 만성 적자에 시달려 온 애너하임의 코네리아 코넬리 고교 이사회는 올해 말까지 110만 달러를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 여름 학교 문을 닫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폐교 반대 시위를 벌이는 한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www.gofundme.com/f/save-connelly)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에 나섰다.

1961년 문을 연 코넬리 고교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여고다. 지난 8일 기준 재학생은 124명이다.



가주교육부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남가주 소재 종교재단 설립 사립학교 수는 매년 2%씩 줄고 있다. 2013~14학년도 기준 19만7600개였던 종교재단 설립 사립학교 수는 2018~19학년도엔 17만5400개로 감소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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