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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한글 교육은 계속

남가주한국학원 온라인 수업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11개 한글학교가 온라인 수업(사진)을 시작했다.

남가주한국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산하 학교들이 원격 수업을 통해 한글 교육을 재개했다. 학원측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숙제를 검사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크라센터 소재 글렌데일한국학교의 강정숙 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휴교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그간 열심히 배운 한글이 모두 무효가 되지 않을까 염려돼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글렌데일한국학교의 경우 글렌데일 교육구 일정에 따라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5월 30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교장은 “학생들의 출석률이 90%를 보이며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활발하게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접하면서 교사들은 밤을 새우다시피 수업을 준비하고 또 수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열성을 다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들도 잘 성장하고 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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