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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6월 시험도 취소…9월에 온라인으로 대체

대입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AP시험에 이어SAT도 집에서 응시할 수 있는 온라인 시험으로 변경된다.

15일 칼리지보드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는 SAT를 취소하고 이를 9월에 학생들이 집에서 볼 수 있게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콜맨 칼리지보드 회장은 “시험보다 더 중요한 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6월 시험을 취소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칼리지보드는 코로나19 확산자가 증가하자 지난 3월 14일과 5월 2일에 예정돼 있던 시험을 전격 취소했다.



칼리지보드는 취소된 시험은 빠르면 8월 29일에 정상대로 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지만, 가을학기까지 학교가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SAT 시험은 AP시험처럼 주관식 문제 중심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한편, 각 대학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하고 대입 시험도 미뤄지자 UC를 포함한 주요 대학들이 잇따라 내년도 대입심사 전형에서 SAT 항목을 제외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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