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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재개된 SAT 테스트 봐야 돼 말아야 돼?

일년에 7번 치러지던 SAT가 코로나로 인해 올 3월부터 완전히 취소되었다가 8월부터 재개되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8월, 9월 시험에는 총 응시생의 절반 정도만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시험일 하루 이틀 전에 시험 취소를 통보하는 경우도 있어 예정대로 시험을 못 보고 피해를 보는 사례도 속출했다. 심지어 10월 시험 장소들마저도 9월 시험과 함께 취소된 곳들이 많아 막막한 상황이라는 수험생들의 하소연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현재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수험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을지 알아보자.

한 아이비리그 학교의 입학 사정관은 “SAT를 보는 게 좋다/나쁘다 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학교도 그럴 것이고 다른 학교의 입학사정관들도 지원자가 설명하는 context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 말은 시험을 볼 수 없었던 합당한 사유가 있고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면 입학 사정 시 불이익이 없을 것을 의미한다. 반대의 경우 시험을 못 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아니라면 점수를 제출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해석은 많은 학교에서 제시하고 있는 “Test-optional”과 일맥상통하는 설명이다.



냉정하게 해석해본다면, Test-optional이란 “학생이 SAT 점수를 제출하고 싶으면 제출하고, 시험을 보기 싫으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불가피하게 점수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상황을 설명하고 점수를 제출하지 못해도 전혀 불이익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점수를 제출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라” 라는 뜻이다.

더욱이 순위가 높은 대학일수록 Test-optional을 적용하는 기간을 올해 또는 내년까지로만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10, 11 학년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한 제한적인 입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학교 공부 및 standardized test 를 준비하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열심히 이어나가는 것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입시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일 것이다.

오전에는 온라인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후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클럽이나 강의들을 챙겨 들으면서 비대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코로나 상황 입시의 포인트다.

이러한 입시 상황에서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자, SMART Prep에서는 비대면으로 준비할 수 있는 SAT On-Demand 강의를 제공한다.On-Demand Video Class의 장점은, 각 과목별 전문 선생님이 대면 수업을 하듯 선생님의 강의를 녹화 영상에 담은 것으로, 대면 수업을 듣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받지만 집에서 학생 속도에 맞춰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SAT가 취소된12학년 학생들은 SAT 미제출 시 자신의 상황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essay에 주력해서 본인의 강점을 충분히 어필해야 할 것이다. 또한 10, 11학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교 생활이 바쁘지 않은 이 시기에 미리 SAT에 대비해 두면 향후 어떤 입시 상황에서도 준비된 탄탄한 스펙을 가지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mart Prep (www.smarteducation.com)
문의 213-45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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