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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의미 깊이 새겼어요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특별 수업
학생들 “한글의 창의성 놀라워”

지난 10일 한글날 온라인 수업에서 세종대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한글날 온라인 수업에서 세종대왕을 보여주고 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온라인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학년 활동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함께 과학적이고 세계의 유산인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 2학년은 한글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통해서 백성을 사랑했던 조선 제4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했다. 또 학생들은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은 물론 한국어의 구조에 대한 과학적인 특징을 배운 뒤 세종대왕을 그려보고 훈민정음을 적어보고 글짓기 시간도 가졌다.

3, 4학년은 한글날은 대한민국에서 10월 9일이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누구나 쉽게 배워서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창제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에 대해 배웠다. 이어 한글의 창제에 관한 동영상을 관람한 뒤에 한글은 혀와 입 모양을 본 따 만든 표음문자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임을 알게 됐다.



5, 6학년은 한글의 특징을 배운 뒤 한글 창제의 원리에 관한 동영상을 보면서 한글이 조음기관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시청했다. 학생들은 한글은 창제 당시의 28개의 자모음으로 표현됐고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24개의 자모음을 조합하여 1만1172개나 되는 많은 글자를 만들 수 있는 우수하고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문자임을 학습했다. 특히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마음과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정신이 담겨 있으며 똑똑한 사람은 하루 만에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열흘이면 익힐 수 있는 한글은 창제 자와 창제일이 알려진 세계 유일의 문자임을 배웠다.

이날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수업을 마치고 각 반에서는 우수한 작품을 각각 선발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이재희, 박 아이인 ▶2학년 최주헌, 윌리엄, 케이트 ▶3학년 문권석 ▶4학년 김서율, 허미셀 ▶5학년 천문장 ▶6학년 구지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대면 시상은 오는 12월 12일 졸업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2학기 등록문의: 한보화 교장 (760) 490-8333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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