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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예선 한국서 열린다

본선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부여키로

세계야구계 상위권 12위내 국가가 참가하는 2019년 제2회 '프리미어-12' 대회의 예선라운드가 한국서 치러질 전망이다.

양해영 한국야구기구(KBO) 사무총장은 18일 "2년뒤 열리는 프리미어-12 예선전 유치작업이 잘될것 같다.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말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실무 부회장을 겸한 양 총장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가보로네서 벌어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총회에 참석한뒤 귀국했다.

양 총장은 "WBSC에 개최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으며 상대방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2019년 대회 예선라운드는 2~3개조로 나눠 치르며 한국과 대만.멕시코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2개조일 경우 6개국씩, 3개조일 경우 4개국씩 한조가 돼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이같은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대회 예선전 유치가 유력하다는 것이 양 총장의 설명이다. 이후 2라운드와 결승라운드는 일본에서 연다. 개최국은 내년 3월 프랑스 파리의 WBS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가 2015년 창설, 4년마다 열리며 2015년 11월 초대대회서는 한국이 일본.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한편 2019년 프리미어-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전도 겸하게 된다.

양 총장은 "WBSC는 이 대회 상위 2개국에 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을 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서는 부산 기장군에서 세계청소년(18세이하) 야구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캐나다서 열린 제28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미국에 져 준우승했다. 이 대회는 현재까지 대만·미국·니카라과가 유치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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