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퍼시피카 신년 음악회
간이의자 들고가 와인마시며 즐겨
1월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LA 다운타운 대형공간(Dance & Movement)에서 '스피크이지 LA(SpeakEasy LA)'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참석자들이 접이식 의자를 가지고 가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야외 음악회 형태의 콘서트. 참석자는 와인을 마시며 참석자와 담소하고 뮤지션이 전해주는 설명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길레스 본사텔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 프렌치 혼 연주자 마틴 오웬이 참가, 클래시컬 뮤직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려준다.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수석 비올리니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참석하지 못한다.
연주회장에 정좌하고 앉아 무대 위에 오른 뮤지션이 연주하는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 팟럭 파티에 참석하듯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 음악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신선한 시도다.
입장료는 예매 경우 5달러. 당일 구입은 10달러. 예매만 가능한 VIP 입장권은 40달러. VIP 입장권 소지자는 미리 준비된 지정좌석 의자에 앉을 수 있으며 연주회 후 의자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날 판매되는 소다형 와인(Nuclear Wines)은 1캔에 8달러. VIP 입장권은 와인 1캔도 포함된다.
▶주소: 1144 S. Hope St., LA
▶문의 및 예매: cameratapacifi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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