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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의해야 할 건강 문제…외출 시 선글라스 꼭 착용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7/26 건강 25면 기사입력 2018/07/25 19:13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려면 외출 시 꼭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려면 외출 시 꼭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엔 불쾌지수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시니어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한다. 직접적으론 일사병과 탈수, 어지러움 증 등을 비롯해 에어컨을 튼 실내에서만 생활하다보면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처럼 더운 여름철 시니어들이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건강 문제를 알아봤다.

▶안구 화상=광각막염(photokeratitis)라 불리는 안구화상은 자외선에 수 시간 노출됐을 시 안구에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평소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은 채 외출을 하는 것이 장기화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결막염 등의 발병확률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눈 건강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 최근 시력협회(Vision Council)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31%만이 '외출 시 꼭 선글라스를 착용 한다'고 답했으며 해변에서는 41%만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눈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으므로 외출 시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비큐시 발암물질=바비큐의 계절이다. 그러나 그릴에서 직화로 굽는 고기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라는 발암물질을 유발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에 구운 탄 고기 섭취 시 췌장암 발병률이 60%나 증가하며 폐경 후 여성들의 경우엔 유방암 발병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바비큐 할때 생성되는 발암물질을 줄이기 위해선 와인이나 청주, 맥주 등 알코올로 고기를 양념해 구우면 도움이 된다.

▶더위 관련 질병=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해마다 미 전역에서 175명이 폭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날 만큼 더위는 시니어들에겐 여름철 경계 대상 1호다.

만약 무더위에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요즘처럼 무더위가 지속될 땐 시원한 곳에서 활동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플리플랍=흔히 우리가 조리(flip-flops)라 부르는 여름 샌들은 시원하고 편안해 여름철 가장 많이 애용하는 신발이나 발 건강엔 최대의 적.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리는 발 관절과 근육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리플랍은 발 아치를 받쳐주는 장치가 없어 걸음걸이를 변형시키고 보폭을 짧게 만들어 몸 전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이들의 경우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 통증을 유발시킨다. 또 영국 내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플리플랍은 자동차 브레이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밟기 힘들게 해 지금까지 10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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