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드로잉 LA 온다
게티 뮤지엄 기획전 성사
내년 2월부터 30여점 선봬
내년 2월25일부터 6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Michelangelo: Mind of the Master)에는 조각가이자 건축가, 화가, 시인으로 활동한 거장의 드로잉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그동안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으로 미국에서 미켈란젤로의 드로잉이 이처럼 포괄적으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품은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1626~1689)이 소장하다 현재는 네덜란드의 테일러스(Teylers Museum) 뮤지엄에 영구 소장돼 있는 작품들.
클리블랜드 뮤지엄과 게티 뮤지엄의 공동 기획전으로 클리블랜드 뮤지엄에서는 9월 22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선보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산치오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불리는 미켈란젤로는 다방면에서 걸작을 남겼다.
조각으로는 '다비드' 상, '피에타' 상이 있으며, 회화에서는 시스티나 성당에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등을 남겼고, 건축에서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계획했다.
▶문의: gett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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