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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 내년부터 입장료 '무료'

이사장 1000만불 기부

LA다운타운에 위치한 '현대미술관(MOCA·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 내년 1월 11일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그랜드 애비뉴에 있는 본관과 리틀도쿄에 있는 별관 'MoCa 게펜'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입장료는 15달러(성인)다.

MOCA는 지난 5월 40주년 창립 기념 행사에서 캐롤 파워스 미술관 이사장의 1000만 달러 기부를 통해 무료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지난 한해 동안 MOCA 방문객은 28만4160명으로 무료 입장 전환시 7만여 명의 추가 입장객이 생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무료 입장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특별 전시의 경우 15달러에서 18달러로 입장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1979년 설립된 MOCA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구소장품 70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앤디워홀, 몬드리안, 잭슨 폴락, 루이제 네벨슨, 줄리앙 슈나벨 등 1940년대 이후 유명작가들의 작품부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무료 입장할 수 있는 LA 미술관(뮤지엄)은 MOCA 외에도 해머 뮤지엄, 게티센터, 더 브로드, 마르시아노 아트 파운데이션 등이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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