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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사상 최장 거리 날아…19시간 19분 논스톱 비행

지난 주 금요일은 세계 항공 역사상 두가지 기록이 수립된 날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항공사 콴타스가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1만1060마일(1만7800킬로미터)을 중3간 기착지 없이 한번에 날아 최장거리와 19시간 19분의 최장 비행시간 기록을 세운 것. 비행시간 동안 두 번의 일출을 겪은 것도 이례적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번 비행은 20시간 노선의 시험비행으로 이뤄졌는데, 조종사와 승무원, 연구원들에게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시켜 장거리 비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취항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취항은 2022년 이후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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