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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올해의 영화' 선정…타임지 '최고 작품 10편' 뽑혀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시사집지 타임이 선정한 2019년 최고의 영화 10편(Best Movies of 2019)에 포함됐다.

타임지는 25일 기생충을 10편의 영화중 6번째 작품으로 소개했다. 타임지는 기생충에 대해 "봉준호 감독의 블랙코미디로 가난한 가정이 상류층 가정을 속이는 줄거리를 통해가진자와 못가진자 간의 분노를 예술적으로 탐색했다”며 “더 빼어난 점은 속이는 자와 속은 자 모두에게 연민을 느끼게 하는 깊은 인간애”라고 평가했다.

타임지의 최고 영화 10편엔 기생충 외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앤글로리(Pain & Glory),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퀸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이 포함됐다.

한편 기생충은 내년 2월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92회 아카데미상에 출품된다. 할리우드 시상식 수상 전망을 점치는 전문 매체인 ‘골드더비’에 따르면 봉 감독은 11월 초 현재 수상확률 5분의 1로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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