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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견 건설업체 타운 부동산 매입

반도건설, 올림픽 쇼핑몰
250유닛 주상복합 예정지

한국의 중견 건설업체 반도건설이 LA한인타운 중심지의 주상복합 개발부지를 매입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LA에 설립한 자회사인 반도 델라 코포레이션 명의로 올림픽 길 사우스 세라노와 호바트 불러바드 사이의 한인 소유 쇼핑몰(3170 Olympic Bl.)을 203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온라인 부동산 매체 리얼딜LA가 15일 전했다.

이 건물은 최라나 전 로텍스호텔 대표가 지난 2014년 1500만 달러에 매입했었다. 해당 건물은 지난 4월 LA시로부터 7층 252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개발 승인을 받은 상태다. LA시가 승인한 개발안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은 1.2에이커 규모로 252유닛 가운데 46유닛은 저소득층에 제공토록 하고 있다.

또 1,2층에는 3만21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조성되며 3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아파트는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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