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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즐기는 무대 꾸며요"

LA 숭실OB남성합창단
10일 제26회 정기공연

LA 숭실 OB 남성합창단이 제26회 정기 공연을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7시 LA 윌셔 이벨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LA 숭실OB남성합창단 공연은 남가주 숭실 중고등학교 동문회가 주관하며 고 김도석 목사 추모음악회로 연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보리수', 김기영 작곡 정호승 작시의 '사랑', 조용필 작곡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부터 헨델의 '할렐루야 아멘', 존 스카트의 '주의 크신 은혜' 등 가스펠까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이영두 교수, 반주는 김유경씨가 담당한다. 또한 소프라노 신선미씨가 찬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46년의 역사를 지닌 숭실OB합창단이 LA에서 탄생된 것은 30년전. 졸업후 사회에서 활동하며 합창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삶을 풍요롭게 이뤄가며 기독교 학교로서 전도의 사명을 이뤄나가자는 뜻을 갖고 활동해 왔다.

LA 숭실 OB 남성합창단은 그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등지에서 공연한 바 있다.

숭실 중 고등학교는 예술계의 안익태, 현재명. 김동진, 황순원, 윤동주 뿐 아니라 3.1 독립선언서의 김창준, 박희도와 조만식, 장리욱, 김형석, 한경직 목사 등 한국 각 분야의 거물을 배출한 기독교 명문. LA 숭실 중고등학교 동문회는 특별히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LA 숭실OB남성합창단은 "한해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으로 마련한 가을 공연에 모든 커뮤니티 한인을 초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합창단이 정성껏 준비한 가을 무대를 즐겨줄 것을 기대한다. 합창단 공연 입장료는 없다.

▶주소: 4401 W. 8th St. LA

▶문의: (310)324-1000 김도림/hyunjonghan@gmail.com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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