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센서스 참여 '제발…제발…' LA한인타운 45.8% 그쳐

전국 평균 비해 16.8%p↓
센서스국 독려 우편 발송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34지구의 인구조사 참여율이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한인타운이 속해 있는 34지구의 인구조사 참여율은 45.8%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응답률 62.6%에 비해 무려 16.8%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또한 다른 도시에 비해서도 저조한 응답률을 보이는 LA시(52.8%)에 비해서도 7%포인트나 낮다.

캘리포니아 응답률 역시 63.8%로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도는 정도다. 5월 중순에 60%를 넘긴 이후로 지난 두 달간 증가치는 3.8%에 그쳐 제자리걸음을 하는 셈이다.

27일 현재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는 주와 카운티는 미네소타와 오자키 카운티(위스콘신)로 각각 71.9%, 82.4%다.



한편 연방센서스국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대면조사에 앞서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마지막 우편물을 발송했다.

센서스국은 8월부터 무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가주정보수집원(census taker)이 직접 방문해 인구조사에 나서게 된다.

센서스 측은 “전국 3430만 가구에 인구조사를 상기시키는 알림 엽서를 발송했다”며 “지금이라도 인구조사에 응답하면 가구정보수집원들이 무응답 가구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필요성을 최소화할수 있다”고 온라인 또는 전화 참여를 촉구했다.

인구조사 참여는 온라인(2020census.gov), 전화(844-330-2020)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모든 가구는 영어 또는 한국어를 포함한 12개 언어로 응답이 가능하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