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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62% "미래 낙관"…월드컵 효과

[LA중앙일보] 발행 2018/07/18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7/17 21:40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져

프랑스가 두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다음날인 16일 수도 파리의 개선문과 인근 샹젤리제 거리를 가득 메운 수십만명의 군중이 축하 행진을 벌이고 있다. [AP]

프랑스가 두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다음날인 16일 수도 파리의 개선문과 인근 샹젤리제 거리를 가득 메운 수십만명의 군중이 축하 행진을 벌이고 있다. [AP]

'레 블뤠'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20년만에 두번째 우승을 이룬 것이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긍정 마인드를 심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여론조사기관 '오독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 유권자의 62%는 "장래에 대해 낙관한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한 다음날인 16일 벌어졌다. 같은 조사를 마지막으로 실시한 2016년 3월에는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53%로 과반을 넘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82%는 프랑스의 월드컵 제패가 '국가적 자긍심을 고양할 것'이라 대답했고 74%는 '외국에서 프랑스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답했다.

준결승·결승을 연거푸 현장서 관람하고 대표팀을 관저인 엘리제 궁까지 초대해 대대적 환영식을 열어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효과는 없었다. 응답자의 39%만 마크롱이 '좋은 대통령'이라고 대답, 6월말 조사때보다 호감도가 도리어 2%포인트 하락했다. 1998년 프랑스의 첫 월드컵 제패 당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우승효과에 힘입어 지지율이 18%포인트나 상승했다.

<관계기사 2·4·6면>

이에대해 오독사는 "이번 우승이 과거 시라크때처럼 마크롱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효과는 없을 것"이라면서 오는 9월 정부의 대대적 긴축재정안 발표를 앞두고 월드컵 우승이 정부ㆍ대통령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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