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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064> 고정 축이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몸통 틀어 주기

스윙의 목적은 볼을 치기 위한 동작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몸통을 감았다(coiling) 풀어 주는(uncoiling) 개념이 확실해야 한다.

정확히 설명하면 백 스윙에서 오른쪽 축 즉 오른발을 중심으로 허리와 어깨가 돌아야 일단의 동작에 성공하지만 머리가 오른쪽으로 딸려 돌아간다면 자신의 몸은 허수아비나 다름없다.

"머리를 들지 말라" 스웨이(sway) 머리나 몸통이 좌우 어느 쪽으로든 중심(고정 축)이 딸려 나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 역시 변형되는 스윙궤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최초 중심에 있던 어드레스의 축이 오른쪽으로 옮겨짐에 따라 중심에서 발생해야 할 스윙궤도가 오른쪽(오른쪽으로 머리가 딸려 나갔을 때)에서 만들어져 다시 왼쪽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정 축이 좌우로 옮겨 다니며 궤도의 변화와 함께 악성구질이 발생하고 단타 즉 비 거리가 나질 않아 다른 사람들은 아이언으로 칠 때 우드(wood)를 잡아야 하는 수모를 겪는다.

결론은 고정 축(머리)을 중심으로 몸을 감았다 풀어 줄 때 파워가 발생하고 방향성 또한 정확해지므로 고정 축이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몸통 틀어주기(백스윙)에 실패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고정 축이 움직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머리를 움직이기 전 하체의 오류로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

상체에만 집중하여 하체동작에 무관심해지고 무릎이 펴지거나 주저앉는 상태로 백 스윙에 돌입 다운스윙을 와해시키고 만다. 무릎이란 최초의 어드레스(set up)때의 무릎높이를 유지해가며 백 스윙과 다운스윙을 실행하여야 정확한 임팩트를 맞이함에도 이를 잊고 몸통 틀어주기에 실패하고 만다.

오른쪽 무릎이 정상적으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다운스윙에서 오른발무릎이 펴지고 이로 인하여 오른발 앞 꿈 치로 지면을 차며 몸이 일어나 상체와 머리가 함께 목표방향으로 밀려나가는(sway)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이것은 결과론으로 최초의 원인제공은 왼쪽무릎으로부터 발생 중요한 임팩트순간에 오른발무릎의 각도가 변하며 스윙궤도를 바꿔 놓는 경우다.

따라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오른발무릎에 힘을 빼는 것으로 시작 임팩트와 팔로스루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고정 축(머리)을 중심으로 상체(몸통)와 하체(허리)를 감아 탑 스윙위치에 올라야 팽팽하게 감겨진 용수철 원리를 이용하여야 다운스윙에서 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용수철 원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에서 어깨와 손에 힘이 빠지고 고정 축인 머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장타와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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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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