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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후보 옐리치 '시즌 아웃'

파울 타구에 무릎골절

크리스티안 옐리치(27·밀워키 브루어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MLB.com은 11일 옐리치가 오른쪽 무릎 슬개골 골절상으로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옐리치는 지난 1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파울이 된 타구가 옐리치의 오른쪽 무릎을 강타했다. 이후 옐리치는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덕아웃으로 걸어서 들어갔지만 이날 경기에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MVP를 수상했고 올 시즌 역시 타율 0.329 44홈런 97타점 30도루 OPS 1.100의 성적을 기록하며 MVP 2연패를 향해가던 옐리치였다.

50홈런 30도루는 물론 역대급 성적으로 MVP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었다.

옐리치의 부상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중인 밀워키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10일 현재 76승68패(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시카고 컵스(77승67패)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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