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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최대어 콜에 투수 역대 최고액 제시

'7년 2억4500만달러' 제안







메이저리그의 큰 손 뉴욕 양키스가 지갑을 열어 FA 투수 최대어 게릿 콜(사진) 영입전에 가세한다.



'뉴욕 타임스'는 8일 양키스가 콜에게 7년간 2억 4500만 달러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이며, 동시에 평균 연봉만 3500만 달러에 달하는 메가톤급 계약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은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2억 17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데이빗 프라이스다. 그리고 최고 연봉자는 올 시즌 휴스턴으로 이적한 잭 그레인키로 3440만 달러를 수령 중이다.



콜은 올 시즌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 및 32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비록 사이영상은 팀 동료 저스틴 벌랜더에 내줬으나 콜 역시 수상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관건은 다저스와 에인절스 두 구단이 양키스의 제안을 넘어설 만한 액수를 제안하느냐다.



남가주 뉴포트비치에 사는 콜은 집에서 가까운 서부 구단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콜이 양키스에 꼭 서부를 선호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뜻을 건넸다지만, 다저스나 에인절스가 양키스만큼 베팅한다면 콜의 선택은 서부 구단 쪽으로 기울 수도 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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