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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경기 선발이면 보너스 100만 달러

김광현 인센티브 계약 공개

세인트루이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김광현(31·사진)의 인센티브 조건이 공개됐다.

AP통신은 20일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 800만 달러의 보장 계약과는 별도로 퍼포먼스 보너스로 매년 1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의 인센티브는 선발과 구원, 두 가지 보직에 모두 걸려 있다. 김광현은 선발로 15경기, 20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각각 30만 달러씩 받는다. 또 25경기 선발에 나서면 4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광현이 한 시즌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면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50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김광현이 세이브 상황과 관계 없이 구원으로 등판해 40경기를 끝낼 경우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입단 계약 당시 2년 800만 달러 외에 옵션 300만 달러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으나, 선발과 불펜으로 뛰며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순 없기에 김광현의 실질적인 계약 총액은 1000만 달러로 볼 수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하면 25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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