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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교사 학교 내에서 학생과 성관계

45세 여교사가 학교 내에서 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LA경찰국(LAPD) 측은 브렌트우드 스쿨의 화학 교사 에이미 팔미테사가 14일 오전 10시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 내에서 16살 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으로 23만 달러가 책정됐다.

학교의 마이크 리에라 교장은 "LAPD 측이 정보를 주지 않아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경찰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렌트우드 스쿨은 비벌리 힐스 근교 브렌트 우드에 있는 남녀공학 사립학교다. 학비가 1년에 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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