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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무료 배치 법안 상정…뉴욕주 린다 로센달 하원의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중화장실에 여성용품을 무료 비치하는 법안이 뉴욕주의회에 상정됐다.

린다 로센달(민주.67선거구) 하원의원은 8일 탐폰과 생리대를 공중화장실에 비치해 무료로 제공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여성용품은 여성들에게는 화장실 휴지와 같은 존재다. 사람들이 비상시를 대비해 평소 휴지나 화장실 자판기에 사용할 25센트 동전을 개인적으로 휴대하고 다니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로센달 의원은 이어서 "여성용품을 대하는 태도나 인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법안은 뉴욕주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 오피스 빌딩, 노숙자 셸터, 학교, 정부기관 등의 내부에 위치한 모든 공중화장실에 무료로 여성용품을 비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로센달 의원은 지난 2016년 탐폰과 기타 여성용품에 부과되는 판매세(sales tax)를 폐지하는 법안을 성공적으로 통과시켰으며 셸터, 교도소 시설에 있는 여학생들에게 무료로 여성용품을 제공하는 법안 발의에도 참여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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