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수질 인프라 개선 지원…지자체에 2억7500만 달러
프로젝트 평가해 기금 배당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8일 수질 개선과 수자원 보호를 위해 지자체에 이 기금을 할당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쿠오모 주지사가 밝힌 주 전역 식수와 수질보호를 위한 '청정수질 인프라 개선(Clean Water Infrastructure Act)' 청사진의 일환으로 당시 주정부 예산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물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이며 경제 발전과 미래 번영의 토대"라며 "모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정 수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금은 카운티나 타운 정부, 또는 특정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주 환경시설공사와 보건국이 접수된 신청서의 프로젝트를 평가해 기금을 배당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7일까지 e메일(NYSWaterGrants@efc.ny.gv)로 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주정부는 예고한 25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를 깨끗한 수질과 식수 문제 해결에 할당한 상태다. 이를 통해 녹로라떼 현상의 주범인 시아노톡신 문제를 해결하고 홍수 시 범람한 하수도로 인해 오염된 식수의 수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www.efc.ny.gov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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