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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우체통 사용 자제 요청

111 경찰서, 우편물 절도 우려
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

최근 우체통 우편물 절도가 기승을 부려 뉴욕 111 경찰서가 퀸즈 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 지역의 주민들에게 길거리 우체통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111 경찰서는 "최근 베이사이드, 홀리스힐즈 및 리틀넥 인근의 USPS 우체통에서 우편물 도난 및 체크 도용의 사고가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마라톤 파크웨이와 노던불러바드 사이, 73애비뉴와 스프링필드불러바드 사이, 64 애비뉴와 스프링필드불러바드 사이 우체통 등에서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낚시대에 접착제를 붙여 USPS 우편함 안의 우편물을 꺼내 발견된 체크의 수령인 혹은 금액 정보를 변경 후 갈취하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벨불러바드와 214 플레이스 사이 42애비뉴에서 범행을 저지른 프랭크 아키누예(50)를 검거했으며, 추가 범인들의 검거를 위해 잠복 수색 중이다. 또한 USPS 우편함에 별도의 보안장치를 장착(사진)하고 있다.



아직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는 설치 전까지 사용 절제 및 주의가 필요하며, 우편함 대신 지역 우체국 이용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개인 은행 계좌를 수시로 체크해 수상한 결제기록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찰은 수표 발행 시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젤 타입의 펜으로 쓰길 권고하고 있다.


박다윤 인턴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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