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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모녀 교통사고 중태

지난 2일 NJ 해링턴파크에서
반대방향 차량과 정면 충돌

지난 2일 해링턴파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 모습. [PIX11 방송 캡처]

지난 2일 해링턴파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 모습. [PIX11 방송 캡처]

뉴저지주 놀우드에 살고 있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34세 여성과 8세 딸이 차량 충돌로 중상을 입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접한 지인들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딸은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있는 지역 공립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모녀는 지난 2일 오전 7시쯤 해링턴파크 올드후크로드를 운전하고 가다 중간 분리선을 넘어 반대쪽에서 오던 차와 부딪쳤다. 모녀는 당시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을 타고 있었고, 반대 방향에서 오던 도요타 하이랜더 차량에는 76세된 노인이 타고 있었다.

차량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8세 여아는 어린이 안전좌석(세이프티 시트)과 함께 차 밖으로 나오면서 머리 부분과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또 34세 여성 또한 크게 다쳐 두 모녀는 응급 헬기 등을 이용해 해켄색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두 명 모두 중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쪽에서 오던 노인 운전자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양쪽 차량이 브레이를 밟아 타이어가 도로를 긁은 흔적이 없어 차량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운전 중 전화를 하다 사고를 당했는지, 왜 어린이 안전좌석이 밖으로 나왔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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