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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스스로 찾고 느끼는 것" 혜민 스님 뉴욕강연회 성료

신작 출간 기념 사인회 겸해
11일 뉴저지서 2차 강연회

하버드대학 출신인 혜민스님이 6일 뉴욕 불광선원에서 신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책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뉴욕불광선원]

하버드대학 출신인 혜민스님이 6일 뉴욕 불광선원에서 신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책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뉴욕불광선원]

"행복은 스스로 찾아 느끼는 것입니다."

뉴욕불광선원이 주최한 하버드대학 출신 혜민스님 뉴욕 초청 강연회를 겸한 책 사인회가 6일 뉴욕불광선원에서 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혜민스님은 3년만에 신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을 집필했다.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한국 교보문고 통계 12월 3주차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혜민스님은 이날 강연회에서 "타인에 의해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스스로 행복해 지는 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기 개발, 친구 사귐 등과 같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퀸즈에서 혜민스님 강의를 듣기 위해 불광선원을 찾았다는 이숙희(64)씨는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란 책 제목에서부터 힐링을 받았다"며 "요즘처럼 속도가 붙고, 정신이 어수선한 세상에서는 스님의 말씀이 세상을 사는 진리이자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민스님 강연회는 뉴욕에 이어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에서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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