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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뉴욕한인회 3·1절 행사 지원키로

100주년 기념 뉴욕시청 앞
재연 행사 한복 200벌 제공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뉴욕한인회가 추진 중인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지원에 나섰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천안시는 지난 4일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 직접 연락을 취해 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 추진에 감사를 표하며 3·1절 행사 협조를 제안했다.

뉴욕한인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뉴욕시청 앞에서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기리고 한인 역사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시는 이번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위한 한복 200벌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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