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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리지필드 그랜드애비뉴 일대 개발 추진

데니스 심 시의원 취임식서 밝혀
"임기 동안 상업용지로 변경할 것"
한인 경관 채용 등 주요 사업 발표

뉴저지주 리지필드 데니스 심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4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한 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앤서니 수와레즈 시장과 축하를 나누고 있다.

뉴저지주 리지필드 데니스 심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4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한 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앤서니 수와레즈 시장과 축하를 나누고 있다.

한인들이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뉴저지주 리지필드 타운의 서쪽 그랜드애비뉴 일대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리지필드는 북부 뉴저지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대표적인 타운 중 하나로 팰리세이즈파크와 연결된 그랜드애비뉴 일대는 이미 1990년대부터 뉴저지주는 물론 뉴욕시 등에서 한인 투자자들이 건물과 토지를 꾸준히 매입 관리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는 그랜드애비뉴를 중심으로 한인들이 자동차·사우나 등 업소와 함께 한인업체 사무실, 웨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리지필드에서 지난 6년 동안 시의원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다 3선에 성공, 지난 4일 취임식을 가진 데니스 심 시의원은 취임 일성으로 "타운 발전을 위해 조닝변경을 통해 그랜드애비뉴 서쪽 지역을 중점개발하는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심 의원은 "한인들의 지지가 많았기에 3선은 무난할 것으로 이미 예상했다"며 "임기 동안 한인사회는 물론 리지필드 타운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산업용지로 개발이 제한돼 있는 그랜드애비뉴 일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대규모 상가 등이 지어지고 많은 한인들이 들어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미 지난해 11월 중간선거가 있기 전 선거공약으로 리지필드 발전을 위해 46번 도로와 H마트 중간 지역에 있는 200에이커 넓이의 산업용지를 개발하는 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심 의원의 의정 목표는 리지필드 타운의 경제적 비중과 메도랜즈 개발 등과 연계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심 의원은 이번 임기 동안 추진할 의정 목표로 ▶한인 경관 채용 ▶타운 정부 부서별 한인 공무원 증원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찰 및 소방국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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