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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민, 팰팍 시의원 당선 유력

크리스 정 시장 취임으로 공석
민주당·한인사회 통합 공천

6일 팰팍 민주당위원회 보궐선거 후보 추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인 대의원들이 사무실 빌딩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권혁만, 이은희, 우혜경, 최규익 대의원.

6일 팰팍 민주당위원회 보궐선거 후보 추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인 대의원들이 사무실 빌딩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권혁만, 이은희, 우혜경, 최규익 대의원.

크리스 정 시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한 자리는 한인 앤디 민(작은 사진) 후보가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팰팍 민주당위원회는 6일 그랜드애비뉴 림스빌딩 내 회의실에서 시의회 정원 6석 중 공석이 된 1석을 채우기 위한 제한적 보궐선거 후보 추천을 위한 전체 투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팰팍 9개 지구에서 총 18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15명만 참석했다.

이날 후보 투표에서 참석자 15명 중 한인 대의원을 포함해 11명이 민 후보에게 찬성표를 던져 폴 알바네즈, 히스패닉계 여성인 네리스 파포터와 함께 3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참석한 한인 대의원은 소피아 장(5지구), 권혁만.우혜경(6지구), 이은희.최규익(7지구) 등 5명.

투표가 끝난 뒤 권혁만 대의원은 "민 후보는 정 시장이 추천하고 시정부 주류 인사들의 지지 선언을 받아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를 거쳐 팰팍 시의회에서 2명 후보를 제치고 선출될 것이 확실시 된다"며 "한인 대의원들 모두 민 후보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 당선으로 빈 시의원 한 자리는 최근까지만 해도 제임스 로툰도 전 시장과 타운 교육분야 개혁을 이끌고 있는 한인 W씨 등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막판에 민주당과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민 후보를 지원하는 일종의 통합 공천을 하게됨으로써 이변이 없는 한 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이 나게 됐다.

한편, 40대의 젊은 나이인 민 후보는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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