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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회장 후보 정명희씨 6일 전격 사퇴

"일신상의 이유" 밝혀
회장 영입 원점으로

뉴저지한인회 제29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명희 후보가 6일 전격 사퇴했다.

뉴저지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지난달 31일 회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서류를 갖춰 후보 등록을 했던 정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를 사퇴한다고 한인회에 통보해 왔다"고 발표했다.

비대위 김진국 의장은 "예정대로라면 6일 정 후보와 만나 서류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정 후보 사퇴 등 선거 진행 상황, 한인회 운영 문제, 주요 행사 계획 등을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치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정 후보는 지난해 말 추천인 100명의 서명이 적힌 후보 추천 명부, 공탁금 2만 달러를 비대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정 후보가 중도 사퇴함으로써 뉴저지한인회 수장을 영입하는 작업은 새로운 후보가 나서거나, 다시 지도력 있는 인사를 영입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해 10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호균)를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쳐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후보를 찾지 못했다. 한인회는 정관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탁금을 2만 달러로 내리는 등 후보 영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정 후보 사퇴로 영입작업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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