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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지역 기대수명 평균 이상

보건국 2017년 출생·사망 연감

플러싱 84.7·베이사이드 84.9
뉴욕시 평균보다 3.5년 길어

한인 밀집지역의 기대수명이 뉴욕시 전체 평균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위생국(DOHMH)이 8일 발표한 '2017년 뉴욕시민 주요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인 밀집지역의 기대수명은 플러싱이 84.7세, 베이사이드가 84.9세 등으로 뉴욕시 전체 기대수명인 81.2세보다 약 3.5~3.7년이나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대수명은 지난 2008년 이후 1년이 늘었다. 남성의 기대수명은 78.5세이며, 여성은 83.6세로 여성이 5년 정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맨해튼에서는 그리니치빌리지(86.7세), 어퍼이스트사이드(86.4), 머레이힐(86.3) 등의 순이었다.



퀸즈에서는 서니.우드사이드(86.3), 엘름허스트.코로나(86.3) 등이 가장 길었다.

반면, 브루클린의 브라운스빌(75.6), 브롱스의 모리스아니아(76.8), 맨해튼의 센트럴 할렘(76.9), 이스트할렘(77.9)은 기대수명이 다른 곳에 비해 짧았다.

한편, 2017년 뉴욕시 전체 사망자는 5만4319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한인은 375명이며, 대부분 퀸즈(247명)에서 사망했다.

그 외 맨해튼 36명, 브롱스 21명, 브루클린 15명, 스태튼아일랜드는 16명이다.

주된 사망 원인은 심장병, 악성 종양, 인플루엔자 및 폐렴이며 아시안은 악성종양,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이었다.

2017년 뉴욕시에서는 총 11만7013명이 임신을 했다. 그 중 한인 모친은 900명이다. 맨해튼이 3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퀸즈 245명, 브루클린 159명, 브롱스 14명, 스태튼아일랜드 21명 등이다.

한편, 뉴욕시 한인 신생아 사망 비율 3.3%로 전체 평균 4.2%보다 낮았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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