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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적,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 위임식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7/11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9/07/10 18:13

"저를 반대한 교인들도 섬김으로 품을 터"
미장로교뉴욕시노회 목회전권위원회 진행

교회내 분열은 일단락,사랑·화합으로 거듭나
위임예식 및 감사예배, 14일 교회 본당서

새가족 환영회에서 전광성 담임 목사(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새 신자들과 함께 있다. [사진 하크네시야교회]

새가족 환영회에서 전광성 담임 목사(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새 신자들과 함께 있다. [사진 하크네시야교회]

미장로교뉴욕시노회(노회장 크리스 쉘턴) 정기노회에서 영구목사로 인준 <본지 2019년 6월 6일자 A 11면>받은 전광성 하크네시야교회 담임목사의 위임예배 및 예식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거행된다.

위임식은 노회산하 목회전권위원회가 AC 행정전권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진행된다.

이로써 전 목사 지지 교인과 반대 교인 간 의견 차이로 극심한 갈등을 겪으며 혼란을 겪어 왔던 하크네시야교회 내부 분열 및 내분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전광성 목사는 "그동안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적지 않은 마음고생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 속에서 고난의 시기를 잘 넘겼다"며 "위임예배를 겸한 예식이 열리는 이번 주일 날 많이 오셔서 격려도 해주시고, 또 채찍의 말씀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로 부임해온 이후 지금까지 근 5년간 전 목사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교회 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이를 하나하나 풀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심리적 압박도 컸다.

전 목사는 "오랫동안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해 심적 갈등이 컸는데, 최근 뉴욕시 노회의 정식 인준을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하크네시야'가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그 교회'라는 단어 뜻대로 모든 것이 혼탁해진 말세에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는 교회로 거듭나, 그야말로 하나님의 기적이 이 제단에서 매일매일 일어날 수 있도록 힘과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지난달 열린 공동의회 재신임 투표에서 참석자 211명 가운데 과반수를 넘는 67.7%의 교인들이 찬성표를 던져 주셔서 고마운 반면 반대하신 분들도 적지 않다"며 "앞으로 저를 반대하신 성도분들을 포함, 모든 교인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14년 11월, 하크네시야교회의 전신으로 안창의 목사가 개척한 퀸즈중앙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 그동안 새가족환영반, 제자양성반, 여름학교팀, 선교·전도팀 등을 꾸려가며 사역해왔다. 전 목사는 연세대 및 연세 대학원(구약학 전공), 서울대학원(종교학 전공)을 졸업했으며 밴더빌트 신학대학원과 하버드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전공했다.

하크네시야교회는 교회 내 재정비를 위해 유·초등부, 중·고등부, 영어권 사역자와 교회행정사무, 교회건물관리원, 찬양대 반주자, 찬양팀 건반.드럼 연주자들을 찾고 있다.

한편 하크네시야교회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퀸즈 오클랜드 가든스 스프링필드 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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