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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세탁협회, 숙원사업에 힘 모은다

“기계 교체 준비 만전 기해야”
회지 ‘세탁인 광장’ 확대키로

뉴저지세탁협회는 6일 아이슬린에 있는 협회 사무실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동구매 사업 등 현안을 협의했다.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는 6일 아이슬린에 있는 협회 사무실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동구매 사업 등 현안을 협의했다.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회장 신영석)가 한인 세탁인들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숙원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뉴저지세탁협회는 6일 아이슬린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사진과 집행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 공동구매 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신영석 회장은 “뉴저지 한인 세탁업계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일은 세탁기계를 바꾸는 일로, 연방법에 따라 뉴저지주 환경청이 올해 12월 20일까지 주상복합 건물에 위치한 모든 세탁소 그리고 주택과 데이케어센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민감한 시설과 50피트 이상 떨어져 있지 않은 세탁소는 퍼크를 솔벤트로 사용하는 세탁기계는 모두 철거하도록 했다”며 올해 진행될 대대적인 세탁장비 교체에 대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모임에서는 미 동부지역의 한인 세탁인들이 힘을 모을 수 있는 통합 기구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치력 신장과 세탁인의 보호 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동부 협회를 바탕으로 제도적인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계속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달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정인영)와 세탁장비 공동구매 등을 위한 회합을 갖고 실제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양 협회는 공동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업체 선정과 각종 구매 관련 서류 준비 등 회원들을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는 10명으로 구성된 실무조직인 ‘공동구매 추진단’을 발족시킨 바 있다.

이와 함께 협회 차원의 세탁학교 설립과 협회 잡지인 ‘세탁인 마당’ 업무의 전 미주 지역 확대, 회관 건물 구입 안건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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