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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그레이스 채리티, 리서치 펠로십 선정

이지영씨에 5000불 지원
아카이브 프로젝트 담당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인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1일 “올해의 ‘알·그레이스 채리티재단 리서치 펠로십(AHL?Grace Charity Foundation Research Fellowship)’ 수상자로 이지영 씨(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재단과 그레이스 채리티 파운데이션(Grace Charity Foundation)은 2015년부터 매년 장래 유망한 한인 작가들을 집중 연구한 후 선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 연구 펠로십에 선정된 이지영 씨는 학부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하고, 뉴욕 퀸즈미술관 인턴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랫동안 업무 경력을 쌓은 후 현재는 박물관과 디지털 문화학 및 디지털 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알재단 이숙녀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문화기관의 디지털 콜렉션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인 미술가 아카이브를 담당하게 될 리서치 펠로십 수상자인 이 작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 펠로십의 중점 연구 프로젝트인 ‘미국 내 한인 아티스트 아카이브(Archive of Korean Artist in America (AKAA))’는 2013년 미주 지역 일대 한국계 미술 작가들에 대한 자료를 한 곳에 모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AKAA는 한인 문화 예술 유산을 보존하고, 한인 작가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미술사 연구자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알재단 리서치 펠로십을 후원하고 있는 그레이스 채리티 파운데이션은 생명과학계 회사인 이미지 솔루션을 운영한 김진수 씨와 김은실 알재단 이사 부부가 설립한 재단이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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