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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노래방에 75명 몰려 단속

중국계 ‘SOHO KTV & Bar’
뉴욕시 단속에 적발돼 폐쇄

퀸즈 플러싱의 한 중국계 노래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실내 영업을 하던 중 적발돼 긴급 폐쇄조치됐다.

지난달 31일 뉴욕시 셰리프국은 퀸즈 플러싱 패링턴스트리트와 32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SOHO KTV & Bar’ 노래방을 이날 새벽에 급습해 해당 업소가 약 75명의 손님을 받고 음식·주류를 불법 판매하는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급습한 셰리프국은 이후 업소 내 손님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중국계 매니저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주류 판매 라이선스 정지 처분과 함께 최소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뉴욕시는 아직까지 식당·바의 실내 영업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이를 어기다 적발, 단속될 경우 폐쇄조치, 라이선스 정지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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