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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클립스 스티븐 김 후보 사퇴

11월 본선거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공화당 박명근 후보는 선거운동 지속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나섰던 한인 1.5세 스티븐 김(사진) 후보가 중도에 사퇴했다.

현역 변호사인 김 후보는 지난 7월에 열린 타운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에서 선거 없이 자동 통과해 당내 공식 후보가 됐다.

김 후보는 수개월 간의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거쳐 이미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한인 박명근 후보와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운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해 뉴저지주 본선거에 시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는 박 후보와 함께 팰리세이즈파크의 박재관(민주) 후보·포트리 폴 윤(민주) 후보·노우드 김봉준(공화) 후보 등 4명으로 1명이 줄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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