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노던불러바드 제한속도 하향

교통사고 사망자 많은
뉴욕시 9개 간선도로
제한속도 5마일 낮춰

노던불러바드의 차량 운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된다.

뉴욕시는 퀸즈 노던불러바드 등 주요 9개 간선도로에서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자 제한속도를 5마일 낮춰 인명손실을 줄이기로 했다.

현재 주요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마일 정도인데 이번에 5마일을 낮추게 되면 대부분 25마일로 조정된다.

올해 뉴욕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운전자 28명, 승객 16명, 자전거 이용자 26명으로 이미 지난 한해 동안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지난 6월 사망자 수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22%, 7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0%나 늘어났다.



올해 일어난 각종 교통사고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명사고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난폭 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량통행이 적어지자 차량들의 과속운행은 물론 보행자의 무단횡단, 교통사고 유발 적재물의 도로 방치 등이 예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도 교통사고의 증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노던불러바드 외에 ▶맨해튼의 리버사이드드라이브 ▶브루클린 플랫부시애비뉴 ▶브롱스 브루크너불러바드 ▶브루클린 쇼어파크웨이 서비스로드 ▶브루클린 댈그렌플레이스 ▶브롱스 웹스터애비뉴 ▶스태튼아일랜드 타지스트리트가 기존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조정된다. 또 퀸즈 로커웨이불러바드는 종전 40마일에서 35마일로 낮춰진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