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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SBA 상' 휩쓸었다

뉴뱅크, 5년 연속 최우수상
노아은행·뉴밀레니엄 금상

2016~2017회계연도에 우수한 SBA 대출 실적을 낸 뉴욕 일원 한인은행들이 뉴욕지역 SBA 대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퀸즈 자메이카의 뉴욕주 개발국 하비스트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뱅크는 연방소기업청(SBA) 뉴욕지부로부터 SBA 대출 최우수상인 '피나클상'을 받았다.

이 상은 최고 SBA 대출 실적을 달성한 은행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뉴뱅크는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을 했다. 뉴뱅크는 2016~2017회계연도에만 뉴욕지역에서 1억1928만1000달러의 SBA 대출을 달성해 부동의 1위임을 재확인시켰다. 한근택 행장은 "지난 11년간 스몰 비즈니스와 함께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커뮤니티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노아은행(행장 신응수)과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도 이날 뉴욕지역 SBA 대출 금상을 수상했다. 노아은행은 뉴욕지역에서 5021만 달러의 SBA 대출 실적을 기록해 114개 대출기관 가운데 4위, 한인은행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노아는 지난해 행정제재 명령이 공식 해제되면서 시스템 체질 개선은 물론 SBA 대출 성과도 큰 폭으로 성장해 올해 다시 수상의 영예를 되찾았다.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는 뉴욕지역에서 3081만7000달러의 SBA 대출을 달성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뉴밀레니엄은 전체 8위, 한인은행 가운데는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뉴밀레니엄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SBA 대출 승인을 할 수 있는 PLP 자격을 획득한 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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