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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체인점 매장 여전히 던킨이 1위

퀸즈에 가장 많은 187개 운영
최다 증가 메트로PCS가 2위

뉴욕시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업체는 여전히 던킨도너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정책 연구기관인 도시미래센터(Center for an Urban Future)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체인점 수는 총 612개로 5개 보로에서 가장 많았다. 5개 보로 중 제일 많은 던킨 체인점이 있는 지역은 187개가 있는 퀸즈로 나타났다.

던킨도너츠에 이어 메트로PCS, 서브웨이, 스타벅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던킨도너츠가 뉴욕시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반면, 지난해 매장 수를 가장 많이 늘린 업체는 메트로PCS로 밝혀졌다. 메트로PCS는 지난해에만 119개를 열었다. 던킨도너츠는 2016년 이래 신규 체인점 16개만 오픈했다.



메트로 PCS는 9년 전 7개 매장으로 시작했는데 현재는 445개로 늘었다.

최근 온라인 상점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신발.옷.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체인의 수가 줄어든 반면 커피.음식 전문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커피 체인점은 던킨도너츠와 스타벅스 등의 매장 확장뿐 아니라 로컬 매장들의 증가로 2008년 이래 65%가 늘었다.

맥도널드, 파이브가이즈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도 9년 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치폴레, 찹트 등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도 지난 10년동안 141개에서 289개로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신발 판매업체 페이레스(Payless)는 2016년 95개에서 현재 74개로 규모를 줄였으며, 전자제품 업체 라디오셱(Radio Shack)도 35개에서 3개로 매장 수가 급격히 줄었다.

한편 올해 뉴욕시에 있는 전체 체인점 수는 7317개로 지난해 7223개보다 1.3% 증가했다. 이 중 5개 보로에서 스태튼아일랜드만 체인점이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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