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MTA협회 취업설명회…13일 오후 6시 센트럴교회

한인MTA협회(회장 이형근)가 오는 13일 오후 6~8시 나소카운티 올드웨스트버리 센트럴교회(154 Old Westbury Rd.)에서 취업설명회를 연다.

올해 메트로폴리탄지하철공사(MTA)는 차량 고장이나 정비 상태를 검사하는 검차원과 전기.전자 분야 기술인 버스 정비 기술자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인을 모집하고 있다. MTA는 인종.성별.나이에 상관없이 기술과 경험만 있으면 합격 후 평생 직장을 보장한다. 협회에 따르면 영주권자.시민권자로서 필기.실기시험에 합격하면 60세에도 MTA에 입사한 경우가 많다.

비영리단체인 한인MTA협회는 MTA 채용 정보를 한인 사회에 알리고 입시전형.원서 접수 안내.이론 교육.필기 및 실기시험 대비를 돕고 있다.

한인MTA협회는 한인들의 뉴욕시 공무원 취업을 지원하는 연간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10명의 한인을 MTA에 취업시켰으며 2015년부터 취업 설명회와 전기.기계 분야 실기 교육을 실시해 90여 명의 뉴욕시 지하철 엔지니어와 정비공을 배출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