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스포츠 도박 합법화됐다
필 머피 주지사 법안에 서명
카지노·경마장서 배팅 허용
온라인은 30일 후부터 가능
11일 필 머피 주지사는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21세 이상 주민들은 아틀랜틱시티 카지노나 만머스파크·메도랜즈·프리홀드레이스웨이 등의 경마장을 방문해서 야구, 풋볼 등 여러 스포츠 경기에 베팅을 할 수 있다. 만머스파크 경마장 등 업계는 14일부터 스포츠 도박을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스포츠 도박은 발효 30일 후부터 가능하다.
주정부는 스포츠 도박 허용으로 연간 1000만~3000만 달러의 세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의 스포츠 도박 합법화는 지난 5월 14일 연방대법원이 대다수 주에서 스포츠 도박 시행을 금지하는 연방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한 지 불과 한 달 남짓 만에 이뤄졌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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