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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시티에 NJ 최고층 건물 섰다

'99 허드슨 스트리트' 79층
781세대 아파트…중국계 자본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지어지고 있던 '99 허드슨 스트리트' 고층 건물이 최근 최상층 지붕공사를 마무리해  900피트 높이로 뉴저지주 최고층 건물이 됐다. [사진 퍼킨스 이스트만 설계회사]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지어지고 있던 '99 허드슨 스트리트' 고층 건물이 최근 최상층 지붕공사를 마무리해 900피트 높이로 뉴저지주 최고층 건물이 됐다. [사진 퍼킨스 이스트만 설계회사]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고층 건물이 저지시티에 세워졌다.

저지시티 동쪽 해켄색 강가에 건설 중이던 '99 허드슨 스트리트(99 Hudson Street)' 건물이 최근 최상층 지붕공사를 하면서 79층에 높이 900피트를 기록해 공식적으로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됐다.

예전까지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이 건물 남쪽, 같은 저지시티에 있는 781피트 높이의 '골드만 삭스' 건물이었다. 2004년 이후 뉴저지 최고층이었던 '골드만 삭스'는 이로써 15년 만에 기록을 넘겨주게 됐다.

'99 허드슨 스트리트'는 중국계 부동산 개발회사가 건축자금을 대고 퍼킨스 이스트만 건축회사가 설계를, 플라자 컨스트럭션이 주 건설사로 참여했다. 이 건물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인데 총 781세대의 최고급 아파트와 함께 ▶옥상 전망대 ▶놀이터 ▶수영장 ▶바비큐 그릴 ▶스파 사우나 ▶체육관 ▶애완견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 건물은 동쪽으로 맨해튼을 바라보면서 왼쪽으로는 허드슨 강 상류 쪽으로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오른쪽으로는 베라자노 브리지를 볼 수 있다. 또한 남쪽으로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엘리스 아일랜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갖고 있다.

특히 '99 허드슨 스트리트'이 완공되면 맨해튼을 제외하면 뉴욕, 뉴저지와 시카고 등을 포함해 주거 건물로서는 최고층 기록을 갖게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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