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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제의 '갤럭시 노트10' 공개

7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언팩 행사
편리해진 S펜, 막강 성능, 뛰어난 디자인 주목

삼성전자가 7일 오후 4시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행사가 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 갤럭시 노트의 대형 광고가 부착돼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일 오후 4시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행사가 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 갤럭시 노트의 대형 광고가 부착돼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의 집약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오후 4시 뉴욕시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10 언팩 행사를 열었다.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8인치 플러스 모델과 6.3인치 일반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10+'는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대화면 스마트폰의 계보를 이었고,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특유의 S펜과 막강한 성능,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6.3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전면 중앙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홀만 남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 홀을 가운데 새롭게 배치함으로써 시각적인 균형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셀피를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할 때도 보다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층 편리해진 S펜도 이목을 끈다. 노트 시리즈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노트10의 S펜은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동작 시킬 수 있는 '에어 액션'을 지원한다. 기존 S펜이 버튼을 눌러 사진을 촬영하거나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데 그쳤다면 노트10의 S펜으로는 S펜 버튼을 누른 채 좌우로 움직여 촬영 모드를 선택하거나 상하로 움직여 카메라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S펜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통해 스마트폰을 어떻게 동작시킬지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맞는 편의를 제공한다.



프로세서는 출시 지역에 따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9825 칩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 등 7나노 공정 제품이 탑재된다. 또 5G 네트워크와 최대 12GB RAM을 장착하는 등 PC급 스펙을 갖췄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3500mAh, 플러스 모델이 4300mAh의 용량이다.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별도 판매를 통해 45W 초고속 유선 충전도 지원한다. 노트10은 은은한 광채를 띄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쟁업체들도 올가을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9월 중 아이폰11 시리즈를, LG전자는 다음 달 초 독일 베를린의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V50씽큐 후속작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관계기사 C4면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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