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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코로나 피해 소기업에 1억불 지원

직원 10인 이하 업체에 2500만불 보조금
식당·주점·비영리단체·문화예술단체도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뉴저지 주하원 소위원회는 8일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중 1억 달러를 확보해 ▶소기업 ▶식당·주점 ▶차일드케어 센터 ▶문화예술 단체 ▶비영리단체 등에 보조금과 감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 5개를 동시에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들이 발효되면 ▶'맘앤팝' 규모의 소기업(마이크로비즈니스)에 2500만 달러 ▶식당·주점에 3500만 달러 ▶데이케어 센터에 1000만 달러 ▶문화예술 단체에 1500만 달러 ▶비영리단체 등에 1500만 달러가 지원된다.

특히 '맘앤팝' 규모의 소기업들을 위한 지원금은 직원 10명 이하로 제한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등록 어린이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공연장과 미술관 등 문화예술 단체에게도 상환의무가 없는 보조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시설 공사를 한 기업들은 지출 규모에 따라 법인세와 판매세 등을 줄여주는 감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각 분야별 보조금 상한액과 혜택 내용·자격 조건·신청 방법 등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법안이 발효된 뒤 주무기관인 주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이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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