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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대학별로 학생 증감에 큰 차이

10년간 총 4% 줄어
공립대학 학생 10.3% 증가
커뮤니티칼리지 21% 감소

지난 10년 동안 뉴저지주 대학들의 학생 수가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한 가운데 대학별로 학생수 증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뉴저지주 고등교육국(Office of Secretary of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주 대학들의 총 학생수는 10년간 4% 감소한 41만2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육통계센터가 지난 5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학생 수 감소는 전국적인 경향으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810만 명에서 1680만명으로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의 경우 커뮤니티칼리지들은 대체적으로 큰 폭으로 학생이 줄어든 반면 공립대학들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공립대학을 포함한 대학들의 경우, 럿거스대학교는 2009년 학생수가 5만4648명에서 2018년 7만876명으로 증가해 29.7%나 늘어났다.



몽클레어주립대학교는 2009년 1만 8171명에서 2018년 2만1115명으로 16.2% 증가했으며, 로완대학교는 2009년 1만1006명에서 2018년 1만9465명으로 무려 76.9%가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11개 대학의 총 학생수는 2009년 17만1761명에서 2018년 18만9494명으로 10.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뉴저지주 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버겐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가 2009년 1만6469명에서 2018년 1만3352명으로 18.9%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 감소세를 보였다.

미들섹스카운티 칼리지는 2009년 1만3356명에서 2018년 1만894명으로 18.4% 줄었고, 허드슨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는 2009년 8682명에서 2018년 8409명으로 3.1% 감소해 최소치를 기록했다. 뉴저지주 19개 커뮤니티칼리지의 총학생수는 2009년 17만7173명에서 2018년 13만9420명으로 2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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